1탄 금정산/1일3산 금정산, 천성산, 남산 최단코스로 다녀오기

경기 남부에서 출발해서 부산 금정산, 양산 천성산 그리고 경주 남산을 하루 만에 다녀온 기록을 남기려고 합니다. 

금정산, 천성산, 남산 모두 어려운 산은 아니에요. 하지만 수도권에서 가려면 부담스러운 거리라 간 김에 최대한 많이 인증하려고 무리해서 1일 3 산 도전했습니다. 금정산 => 천성산 => 남산 순서로 블로그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오늘은 1탄 금정산편입니다. (2020년 04월 01일 토요일)

 

 

경기도 광주에서 새벽 4시에 출발했으며,  도착해서 정비 후 산행을 8시 20분에 시작했습니다. 

 

(1) 금정산 (고당봉)

 

등산코스 💕

- 들머리: 범어사 5 주차장(금정구 범어사로 250)

- 원점회귀(들머리 => 정상 => 들머리)

 

트랭글 기록💕

- 등산 시간: 2시간 21분 => 휴식 및 플로깅 시간 포함

- 등산 거리: 7km

- 평균속도: 3.4km/h

- 평균 경사도: 13.7%

 

금정산 꿀팁💕

- 5 주차장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 주차비 3000원 => 절 입구에서 경비 아저씨가 직접 받는데요, 현금 결제만 가능하니 현금 꼭 챙기셔야됩니다.

- 범어사 5 주차장을 지나 더 올라가면 등산로 입구 조금 위에 내원사 주차장이 있습니다. 거기에 주차하면 등산 시간 40분 정도를 단축할 수 있을 거예요.

 

등산 후기💕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하지 않아요. 정상 거의 다가서 경사가 급하고, 계단이 있답니다. 인근 주민들이 일반 운동화 신고 산책 많이 오더라고요. 이 지역 동네 뒷산 같았어요. 아래의 사진들을 보면 경사가 거의 없죠?

금정산 산행로 입구 

500미터 정도 남았을 때부터 경사가 조금 가팔라지는데요. 그마저도 적당합니다. 

경사가 시작되는 구간

마지막에 로프하나 타고, 가파른 계단 두 개만 지나면 정상이랍니다. 

마지막 깔딱 고개

고당봉에서 정상석 사진을 비스듬하게 찍던데, 저는 못 찍었어요. 인스타 피드 참고해서, 비스듬한 사진 찍어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금정산 정상 고당봉

 

정상에서 약 250미터 거리에 금샘이 있습니다. 이 산에서는 가장 유명한 포인트라고 하니, 잠깐 들러서 구경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금샘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산에 있는 샘물터이다. 금정산이라는 이름도 이 우물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샘에 관하여 '세종실록지리지'과 동국여지승람'에서는 “금정산 정상 돌 위에 샘이 있는데 항상 마르지 않는 이 우물은 물빛이 황금색으로 빛난다고 전한다. 현재 샘의 크기는 긴 남북 방향이 147㎝, 짧은 동서 방향이 125㎝이며 깊이도 51㎝에 이른다. 이름과는 달리 물이 솟아나는 게 아니라 빗물이 고인 것인데, 안개 등의 영향으로 비가 오지 않아도 웬만해서는 샘물이 마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금정산 금샘 가는길

금샘은 화살표를 보고 따라가면 되는데요. 거의 다 가서 로프 코스가 있어요. 올라가기 힘들고, 좀 무섭긴 해요. 이것만 지나면 금샘이 보인답니다.

금정산 금샘 가는길

금샘 바로 옆까지 올라가서 사진 찍을 수가 있는데, 저는 고소 공포증이 심해서 멀리서 일행들 사진을 찍어 주었어요. 물빛이 황금색으로 빛나서 금샘이라는데... 글쎄요... 비가 안 와서 물이 지저분한...

금샘

요즘 하산길에 플로깅을 하는데요. 금정산은 쓰레기가 많이 없었답니다. 특히, 담배꽁초를 발견하지 못한 첫 산이라 깨끗한 산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쓰줍

2탄 천성산 알아보기 https://just.k-lifelong.com/3

1일3산 금정산, 천성산, 남산 최단코스로 다녀오기(2)천성산

3탄 남산 알아보기 https://just.k-lifelong.com/4

1일3산 금정산, 천성산, 남산 최단코스로 다녀오기(3)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