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산행 기록

1탄 대둔산 / 1일2산 대둔산, 천태산

산꾼엠지(SankkunMG) 2023. 4. 21. 01:15

대둔산

- 높이는 878m이다.

- 대둔산에는  최고봉인 마천대(摩天臺), 낙조대(落照臺), 월성고지(月城高地), 매봉(鷹峰) 등의 경승지가 있다.

- 충청남도 대둔산도립공원, 전북 대둔산도립공원 등으로 나뉘어 지정되어 있다.

- 산중에는 산장과 구름다리, 삼선계단, 케이블카 등의 관광시설이 있다.

 

대둔산은 도립공원이죠? 도립공원 안내도 보고 출발하실게요.

트랭글 기록

- 하산길 케이블카 이용으로 트랭글 기록은 생략

- 약 2시간 40분 (휴식시간 포함, 하산 시에는 케이블카 이용)

 

등산 코스

- 들머리: 대둔산주차장(지암로61)

- 원점회귀(들머리=> 구름다리=> 삼선계단=> 정상 삼거리=> 정상=> 케이블카 탑승=> 들머리)

올라가는 건 걸어서 가기로 했으므로 케이블카 승강장을 지나쳐 등산로 입구로 향했습니다. 

도립공원이라 안내가 잘 되어있고요, 길이 하나라 길 잃을 일은 없을듯해요. 

가다 보면 산장? 같은 게 있는데, 폐가가 되었더라고요. 저는 좀 무서웠습니다. 

돌계단이 많고 경사가 급한 산이예요. 

동심바위?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가사 처음 이 바위를 보고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3일을 이 바위 아래서 지냈다는 전설 속의 바위라는데요. 사실 이 바위가 왜 유명한지 몰랐는데요. 케이블카를 타고 위에서 보면 이 바위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고 해요. 저는 두꺼비로 보였는데... 보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안내원분이 설명해 주실 거예요)

 

동심바위에서 케이블카 방향과 등산로 방향으로 나뉘는데요. 등산로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동심 바위 지나면 급격한 경사에 깜짝 놀라실 텐데요. 여기를 금강문이라고 한데요.

임진왜란 당시 왜군들이 금산을 점령하였을대 영규대사가 의병과 함께 싸우기 위해 연곤평으로 진군할 당시 이 금강문을 통과하였고, 권율장군의 전승지인 이 계곡은 대둔산 제일의 절경으로 기암괴석이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 하여 금강계곡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 불편하고 무거운 옷을 입고 여기를 지났을 의병들을 생각하니 맴찢!

금강문을 지나서 조금만 더 가면 대둔산의 명소 구름다리가 나옵니다. 

구름다리 사진을 찍으면 삼산계단이 같이 찍혀요. 사진에서 빨간 구름다리와 저 멀리 빨간 계단을 보면 대둔산임을 알 수 있겠죠? 걸어만 가도 구름다리가 많이 흔들려서 무서웠답니다. 높아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정말 아찔하다는... 아래는 보지 말고 멀리 경치를 보려고 노력하며 긴 구름다리를 무사히 건널 수 있었습니다.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요. 

구름다리를 건너서 약 250미터를 더 가면 삼산계단이 나옵니다. 삼선계단 약 150미터 남겨놓고 매점? 산장?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막걸리 한잔 할 수도 있습니다. 번데기를 파는데 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고요. 저는 번데기를 좋아해서 먹고 싶었어요. 

정상으로 가는 길이 두 개로 나뉘는데요. 삼선계단을 지나는 길, 그렇지 않은 길입니다.

삼선계단은 사진에서 처럼 경사도 정말 급하고, 길고, 좁습니다. 롤러코스터를 걸어가는 기분이에요. 특히, 일방통행이라 뒤에 사람들 이 있으면 조금  올라가다가 무섭다고 내려갈 수가 없어요. 또한 외길이라 무섭다고 중간에 멈춰 서면 뒤에 사람들 정말 힘들어할 거예요. 다들 무섭거든요. 그러니 자신 없으면 삼선계단 지나지 말고 정상(마천대)으로 바로 가는 길을 선택하시길 강력히 권합니다. 

삼산계단을 지나 마천대로 향하는 길에 평상이 있어요. 여기서 식사를 하면서 쉬면 될 거예요. 

마지막에 계단만 오르면 마천대가 짠 하고 나타납니다. 

하산길엔 케이블카를 이용했는데요. 케이블카 승강장에 매점이 있어요. 쌍화차도 파는데 쌍화차 향이 많이 난답니다. 

산행 꿀팁

- 들머리: 상점 多, 화장실 有

- 하산 케이블카 타는 곳: 매점, 화장실 有

- 삼선 계단: 등산 일방통행

- 케이블카 비용: 대인기준 왕복 14,000원/ 편도가 11,000원 =>  왕복과 편도 금액이 크게 차이 나지 않음. 

등산 후기

대둔산에는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이 있고, 케이블카도 있어서 관광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은 사진 찍기 멋진 곳이라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피해 아침 일찍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삼선계단은 일방통행이고, 무서워서 사람들이 많은 시간에 잠시라도 멈춰 사진 찍는다면 정말 민폐일듯해요.

저희는 8시쯤 등산을 시작하니, 구름계단과 삼선계단에 아무도 없어서 멋진 배경에서 사진도 찍고 좋았습니다.

 

 

https://justlife.tistory.com/7

 

2탄 천태산 1일2산 대두산, 천태산

천태산 주변에 영국사(寧國寺)를 비롯하여 양산 8경의 대부분이 있을 만큼 산세가 빼어나 충청북도의 설악산이라 불린다. 높이: 714.3m 위치: 충북 영동군 양산면, 충남 금산군 제원면 찾아가려면

just.k-lifelong.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