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비슬산 / 1일 2산 대구 비슬산, 팔공산

비슬산

-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높이 1,084m의 산

 

- 달성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되기 전인 1986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93년에는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었다.

 

- 다소 마이너하지만 대구광역시 북쪽 경계의 팔공산과 더불어 “북팔공, 남비슬”이라며 대구광역시의 양대 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팔공산이 남성미를 상징한다면 비슬산은 여성미를 상징한다고 한다.

 

- 매년 4월에 비슬산참꽃문화제가 열리는데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비슬산 주차장에서 참꽃 군락지까지 일반 버스와 전기차를 이용하여 올라갈 수 있다. 일반 버스는 편도 5,000원, 전기차는 4,000원이다. 

 

등산 코스

- 경기도 용인수지에서 새벽 5시에 출발했고, 도착해서 정비 후 8시 30분에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 비슬산 주 코스인 철쭉을 볼 수 있는 참꽃 군락지로 간 것이 아니라, 블랙야크 인증을 위해 최단코스로 정상만 찍고 오는 코스 

- 들머리 주소: 도성암 주차장(대구 달성군 유가읍 도성길 180)

- 들머리 => 급경사길 이용 => 정산(천왕봉) => 원점회귀

 

트랭글 기록

- 등산 거리: 5.34km

- 등산 시간: 2시간 10분

- 평균 속도: 2.5km/h

- 평균 경사도: 24.2%

 

산행 꿀팁

- 들머리: 화장실 有(휴지가 없었음.)

- 처음에 보이는 주차장에서 언덕하나만 더  올라가면 주차장이 또 있음.

 

등산 후기

비슬산은 흙길, 돌계단, 바위, 밧줄 등 산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길이 다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을 보면 알 수 있겠죠? 

중간데 비슬산 정상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표지판이 있습니다. 

급경사길(1.4km), 일반길(1.7km)을 선택 가능한데요. 저는 급경사 길을 선택했답니다. 급경사 길은 말 그대로 경사가 상당히 급하고 다이내믹합니다. 

돌 경사길이 많아서 저는 재밌었답니다. (개인적으로 흙 경사길은 재미도 없고, 다리 피로도도 훨씬 크더라고요) 

사진에서처럼 돌 경사길이 대부분입니다. 기어가는 구간도 틈틈이 있어요. 

생각보다 경사가 급해서 깜짝 놀랐지만, 바위, 나무 계단, 돌계단 등 여러 형태의 길이 섞여 있어서 힘든 줄 모르고 정신없이 올라갔습니다.  

정상 340미터 표지판이 있는데요. 고도는 높아졌지만, 오히려 여기부터는 경사가 급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정상 80미터 표지판이 보일 건데요. 이런 평탄한 지형 조금만 걸어가면 정상이 짠 하고 나타난답니다. 80미터 안 걸리는 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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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팔공산/ 1일 2산 대구 비슬산, 팔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