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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기록

남한산성야등_남한산성입구역에서 가는길

산꾼엠지(SankkunMG) 2023. 7. 11. 01:06

서울근교에서 대중교통으로도 가기 쉬운 야등명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남한산성입니다. 우선 남한산성에 대해 알아볼까요? 

 

남한산성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옛 중부면) 산성리에 있는 남한산의 산성이다. 광주시에 거의 전부가 있지만, 성남시와 하남시에도 영역을 뻗으므로 3개의 지자체에 걸친 성곽이다. 성남 쪽에서 들어가는 게 접근성이 좋기에 남한산성의 극히 일부만 걸친 성남시에서도 남한산성을 많이 홍보하곤 한다. 사적 제57호로 지정되었으며, 경기도에서 도립공원으로 관리한다.

삼국시대부터 있었고 조선 인조 때 손을 보았는데, 해발 497m인 청량산(淸凉山)을 서쪽 끝으로, 해발 514m 벌 봉을 동쪽 끝으로 하여 긴 장방형 돌로 쌓았다. 서쪽은 경사가 가파르고 높아서 험난하며, 다른 쪽은 능선이 긴 반면, 성안은 낮고 평평한 분지 형상이다. 북한산성과 함께 한양을 지키는 2대 산성이었다.

 

등산코스 

원래는 서문 뷰포인트까지 갔다가 남한산성 로터리에서 버스 타고 내려오는 코스로 계획했는데요. 

 

공사도 많이 하고 길을 잘 못 찾겠어서 사람들이 출사 많이 나오는 성곽 뷰포인트에서 감상하고 원점회귀 했습니다.  

 

- 등산일: 2023년 7월 7일 금요일 

- 등산시간: 19:00~22:00 (휴식시간 포함)

 

- 들머리: 남한산성공원입구
- 남한산성입구역(8호선) => 들머리 => 백련사 => 남문 => 수어장대 => 성곽 뷰포인트 => 원점회귀

 

 

남한산성입구역에서 들머리(남한산성공원입구)까지는 걸어서 가도 되고, 버스 타고 가도 돼요.

 

- 걸어서 갈 경우? 1번 출구 나와서 직진 / 약 30분 정도 소요예상 / 생각보다 멀어요.

 

- 버스 탈 경우?  2번 출구를 나와서 10미터 정도 직진하면 버스정류장이 있어요. 여기서 남한산성공원입구까지는 직진코스라 버스 대부분이 간답니다. 남한산성입구 가는 버스 아무거나 타면 돼요. 

 

들머리(남한산성공원입구) 사진입니다. 주차장은 별도로 없는데요.

근처에 불법주차하고 올라가는 사람이 많아요. 경기도라 단속에 야박하지는 않는 듯했습니다.

들머리에서 올라가면 통일 기원탑, 생태 학습장이 나와요. 

특별한 건 없고, 사진에 보이는 것이 다입니다. 

백련사 그리고 그 옆에 고당약수터를 볼 수 있습니다. 

 

백련사에서 조금 더 올라오면 갈림길이 생겨요. 

왼쪽은 계단이 있고요, 오른쪽 위를 보면 헬스장이 있어라고요. (산 중턱에 실내 헬스장 있는 게 신기)

저희가 어디로 갈지 망설이고 있으니 동네 주민분께서 등산은 왼쪽길로, 하산은 오른쪽 길로 추천해 주셨어요. 

아무래도 등사은 가파른 길로, 하산은 완만한 길로 많이 하니까 그렇게 추천해 주신 듯합니다. 

 

사진 속에 계단 보이시나요? 저 위에 꺾어서 있는 계단이 끝이 아니에요. 또 있습니다.

경사가 가파르고, 길고... 여기가 젤로 힘든 구간이라고 보시면 돼요. 

끊임없는 계단을 다 올라가면 도로가 나오는데요. 

오른쪽에 보면 이러한 표지판이 있을 거예요. 

표지판 따라가면 도로 옆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길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길이 잘 조성되어 있으니 쭉 길 따라가면 되세요. 

끝까지 가면 터널 옆 도로가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당황하지 말고 터널 옆으로 나있는 길로 가면 됩니다. 

사진에 화살표 방향이 길이에요. 

길 따라 쭉 가면 남문이 짠 하고 나타난답니다. 

도심 속에 있는  역사의 현장? 남문이 나오는 순간 옛날로 돌아간 듯해서 기분이 새로웠습니다. 

저 문을 지나면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을 할 것 같았거든요.  

남문을 지나서 수어장대 쪽으로 가려면 왼쪽입니다. 

화살표 보고 수어장대 방향으로 가시면 되어요.

임도 길입니다. 

가는 길에 남한산성 설명도 있으니 읽어보셔요. 

가다 보면 산길과 임도길로 나뉘는데요. 

산성 위를 걷고 싶다면 왼쪽 길로 가면 됩니다.

길 따라가다 보면 화살표가 나오는데 수어장대 쪽으로 가면 되어요. 

갈래 길이 나오면 왼쪽으로 (사진에 화살표) 그럼 성곽 위에 도착!

성곽에 올라서자마자 일몰이 시작되더라고요. 

예뻐서 잠시 감상 타임을 가졌습니다. 

성곽 길은 햄스트링이 많이 자극되는 정도의 경사인데요. 

옆에 계단도 잘 되어 있어서 계단 이용해도 된답니다. 

수어장대를 지나쳐 조금만 더 가면 잠실롯데타워를 정면으로 볼 수 있는 뷰포인트가 나와요.

일몰 때 가면 출사 나온 사람들 이 정말 많아서 여기가 거기구나를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야경 정말 예쁘죠?

사진에 다 담을 수가 없어서 아쉬울 뿐입니다.

여러분도 직접 가셔서 야경을 감상해 보길 추천드려요. 

 

산행 꿀팁


🎆뷰포인트는 어디? ➡️수어장대에서 서문 가는 길 성벽에 사진 출사 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알 수 있음.

🚊남한산성입구 2번 출구 앞에서 버스 타고 들머리로 이동

🚻화장실 O (화장실이 중간중간에 계속 있어요)

 

 

 

 

하산길에 밝을 때와는 다른 밤 경치를 찍어봤습니다

남문 앞

백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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